볼륨 레이쇼(VR)는 여전히 저조한 수준에서 맴돌고 있어 증시가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내보이고 있다.
VR가 큰 변화없이 옆걸음질치고 있다는 것은 냉각된 투자심리가
좀처럼 해빙되지 않고 있음을 뜻한다.
현재 VR는 40%를 겨우 웃도는 수준으로 침체권의 경계치로 인식되는
70%보다 무려 30%포인트가량이 낮아 증시 약세 정도가 매우 깊음을
보여주고 있다.
VR가 40%라 함은 25일동안 주가 하락일거래량 합계가 상승일거래량
합계의 2.5배나 된다는 얘기다.
이기간동안 주가상승일은 7일로 나머지 18일 동안은 주가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