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2시10분께 서울도봉구 미아3동 123의 26 주택가에서 강도대상을
찾던 강연구씨 (22/무직/충남홍성군 홍성읍 옥암리 36)와 홍창희씨 (25/무직/
경기도성남시 중원구성남동 97의16)등 2명이 경찰의 불신검문을 받다 북부
경찰서 동화파출소소속 이맹재순경 (29)을 칼로 찔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뒤 강씨는 잡히고 홍씨는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순경과 방범대원 이승준씨는 이날 주택가를 순찰하다
강씨등이 근처를 배회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불심검문을 하자 강씨가 갑자기
길이 10cm 등산용칼로 이순경의 배를 찌르고 달아났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