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상사가 소련시장 확보를 위해 87년 이후 매년 소련에서 단독으로
개최하고 있는 럭키금성상사 단독 전시회 (LUCKY-GOLD-STAR INTERNATIONAL
SHOW)가 올해드 모스크바에서 소련내 주요상공인, 정부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
*** 모스크바 과학 진흥센터 전시실서 ***
23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모스크바 시내 "모스크바 과학기술개발 진흥
센터"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무공이 지난 7월 소련에서
개최한 한국상품 단독전시회 상담시 소련 소비재구매공단으로부터 소련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한 전시회 개최 요청을 받은 터라 한국산 소비재 제품에
대한 소련내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열렸다.
또한 현 싯점이 소련의 ''90년도 물량구입에 ㅐ한 상담 및 예산 확정
시기임에 따라 럭키금성상사는 동 전시회 개최로 당장의 오더수주는 물론
상당량의 내년도 물량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가전제품및 치약/화장품 등 다양 ***
소련과의 교역을 통해 이미 경쟁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TV/VCR등의
가전제품과 치약/비누/화장품등 그룹 자매사 생산일반 소비재 제품에서
기계플랜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게 되고 플랜트와 관련된 세미나도 개최한다.
한편 럭키금성상사는 이번 전시회 상담을 소련내 불고 있는 한국산 제품의
붐을 적극활용, 비지니스로 연결한다는 방침아래 직수출입을 포함하여 소련의
소련의 현실문제인 외환부족도 감안, 구상무역과 연계한 마키팅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럭키금성상사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일반소비재 상품과 기계플랜트를
중심으로 상담을 집중적으로 펼쳐 약 3,000만달러정도의 상담실적을 잡아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