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권 미수교국의 재계주요인사들이 잇달아 방한, 한/동유럽과의
경제협력확대 방안이 구체화될것 같다.
23일 무공에 따르면 오는 11월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헝가리
주간행사에 안드라스가볼 헝가리 상의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재계주요인사
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헝가리/체코 상의회장등 전시회/세미나 참석위해 ***
헝가리상의는 이번행사기간동안 양국간 교역확대를 위해 세미나 상담회및
식품전시회등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포도주등 헝가리상품의 직판장을 개설하기 위해 백화점등 국내유통
업체들과 상담도 가질 계획이다.
야쿠베츠 체코상의회장등 재계유력인사들도 오는 11월중순 산업연구원과
UNCTAD(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가 공동주최하는 "동구사회 주의국가와
한국과의 경협방안연구" 워크숍에 참석키 위해 내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공은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야쿠베츠 회장과 양국간 현안으로 남아있는
무역사무소 상호개설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 폴란드 사절단도 11월 방한예정 ***
질코프스키 폴란드상의회장등 관련인사들로 구성된 폴란드경협사절단역시
한국과의 경제협력방안을 협의키 위해 11월중 서울에 올 계획이다.
한편 당초 11월중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소경제협력 위원회설치를
위한 2차합동회는 소련측 사정으로 내년2월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