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내년 2월 300명에 달하는 관광단을 사상 최초로 한국에 보낼
예정이라고 21일 모스크바 방송이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의하면 관광단은 소련의 관광회사인 인터리스트 회사에서
조직했으며 이것이 "두나라 주민들의 연계발전에서 중요한 조치로 될것이라는
것은 의심할 바 없다"고 모스크바 방송은 소개했다.
*** 300명규모 "주민연계발전에 중요" ***
한편 이 방송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국상품
전시회가 또다시 성황을 이루었다고 강조하고 "이번 전시회는 우리
두나라간의 협조발전을 위한 첫 조치들중 하나로 되며 마지막 조처가
아니라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모스크바방송은 이 전시회에 나온 한국상품들이 우수했으며 이를 계기로
한-소간의 무역이 활발해질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모스크바방송은 지난 19일 이 한국상품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전시된 상무들이 호평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