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일본 관광사업 재개...조선신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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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달부터 일본인들을 대상으로한 관광사업을 재개한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가 북한 국가관광총국 고위간부의 말을 인용, 보도
했다.
내외통신에 의하면 북한의 국가관광총국 광보실부실장 황봉혁은 최근
조선신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87년부터 시작됐던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사업이 북한-일본간 우호친선증진에 적지않게 기여했으나 "일본정부
의 비우호적인 조치"에 의해 이사업이 중단됐었다고 주장하고 "우리는 항상
일본인민들에게 관광의 문을 열고 있으며 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준비
를 갖추고 있다"면서 그같이 밝혔다.
*** 금강산지구서 원산 - 금강산간 고속도로 ***
황은 이어 북한이 87년 7월 세계관광기구(WTO)에 가입한 사실을 상기
시키며 현재 세계 300여개의 국가및 민간급 관광회사들과 연계를 맺고 관광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금강산지구에서는 원산-금강산
간 고속도로를 건설한데 이어 고속도철길공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묘향산지구
에서는 "하비로" 입구에서 이선남폭포를 연결하는 길이 3km구간에 케이블카
를 설치하고 평양인근에 각종 유원지및 위락시설들을 건설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가 북한 국가관광총국 고위간부의 말을 인용, 보도
했다.
내외통신에 의하면 북한의 국가관광총국 광보실부실장 황봉혁은 최근
조선신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87년부터 시작됐던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사업이 북한-일본간 우호친선증진에 적지않게 기여했으나 "일본정부
의 비우호적인 조치"에 의해 이사업이 중단됐었다고 주장하고 "우리는 항상
일본인민들에게 관광의 문을 열고 있으며 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준비
를 갖추고 있다"면서 그같이 밝혔다.
*** 금강산지구서 원산 - 금강산간 고속도로 ***
황은 이어 북한이 87년 7월 세계관광기구(WTO)에 가입한 사실을 상기
시키며 현재 세계 300여개의 국가및 민간급 관광회사들과 연계를 맺고 관광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금강산지구에서는 원산-금강산
간 고속도로를 건설한데 이어 고속도철길공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묘향산지구
에서는 "하비로" 입구에서 이선남폭포를 연결하는 길이 3km구간에 케이블카
를 설치하고 평양인근에 각종 유원지및 위락시설들을 건설하고 있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