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8월엔 100% 나 ***
노사분규로 인한 조업차질을 피하기 위해 노동절약형 자동화기계의 수입이
올들어 급증하고 있다.
24일 한은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총수입은 전년동기비 19.3% 증가
했으나 자동화기계가 주종을 이루는 금속공작기계의 수입은 36.3%가 늘어나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상반기 노사분규를 겪고난 7,8월중 금속공작기계의 수입증가율은 전년
동월비 각각 102.5%와 97.5%를 기록했다.
한은은 기업의 시설투자가 부진하고 자본재수입의 증가율 (1-8월중 16.6%)
이 저조한 가운데 금속공작기계의 수입이 이처럼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업계가 노동대체용 수입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들어 7월말까지의 금속공작기계의 종류별 수입증가율은 <>머시닝센터 및
트랜스퍼머신 112% <>이연기와률 106.9% <>납땜용및 용접기기 82.5% <>
드릴링볼링 밀링등 금속절삭기계 42.4% <>단조 해머링 프레스 21.5% <>기타
금속탄화물 및 서메트가공기계 1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