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일 무역협력 논의...하바로프스크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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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례가 없던 중-소-일 3국간의 경제무역 협력회의가 25일
우수리강유역의 중소접경지대 하바로프스크에서 열린다.
홍콩의 문회보와 대공보등 중국계 신문들은 지난 22일에 이어 24일에도
북경과 동경발로 "이하바로프스크회의는 사상 최초의 중-소-일 연례경제무역
회의를 탄생시키기 위한 예비회의이며, 이 회의의 결과에 따라 동북아무역에
새로운 삼각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1면 머리기사로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 연례회담 위한 예비회의 성격 ****
그동안 중-소간의 불편한 관계때문에 중-일, 일-소간의 2국간 무역관계만
유지돼 왔고, 지난 5월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서기장의 북경방문으로
중-소간의 양국관계가 본격 재개되기는 했지만, 아직 중-소-일 3국간의
유기적인 경제무역협력관계가 설정되지 않아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하바로프스크회의가 열리게 됐다는 것이다.
이들 신문들은 이와함께 "이번 중-소-일 3국간 경제무역협력회의는 그
성과가 좋을 경우 앞으로 남북한도 초청, 중-소-일 3국간 경제협력관계를
"동북아 5국경제권"으로 확대시키는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아울러
전했다.
우수리강유역의 중소접경지대 하바로프스크에서 열린다.
홍콩의 문회보와 대공보등 중국계 신문들은 지난 22일에 이어 24일에도
북경과 동경발로 "이하바로프스크회의는 사상 최초의 중-소-일 연례경제무역
회의를 탄생시키기 위한 예비회의이며, 이 회의의 결과에 따라 동북아무역에
새로운 삼각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1면 머리기사로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 연례회담 위한 예비회의 성격 ****
그동안 중-소간의 불편한 관계때문에 중-일, 일-소간의 2국간 무역관계만
유지돼 왔고, 지난 5월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서기장의 북경방문으로
중-소간의 양국관계가 본격 재개되기는 했지만, 아직 중-소-일 3국간의
유기적인 경제무역협력관계가 설정되지 않아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하바로프스크회의가 열리게 됐다는 것이다.
이들 신문들은 이와함께 "이번 중-소-일 3국간 경제무역협력회의는 그
성과가 좋을 경우 앞으로 남북한도 초청, 중-소-일 3국간 경제협력관계를
"동북아 5국경제권"으로 확대시키는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아울러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