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의 재심 법원은 살인죄로 억울하게 6년간이나 옥살이를
한 사람에게 보상금으로 190만달러를 지급하라고 판결.
아돌프 오란도판사는 이같은 보상을 판결하면서 "침대에서 편안히 잠을
자고 공원을 거닐며 사랑하는 이를 포옹하는등의 일상생활에서 빼앗긴
부분의 가치를 어떻게 금액으로 표시 할수 있겠느냐"고 개탄.
로버트 매클로린(29)이라는 이사나이는 1979년 뉴욕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받아 살인, 무기소지, 강도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었던것.
그의 재판에 배석했던 배심원은 그를 범인이라고 단정하여 15년형을
판결했는데 항소법원,대법원이 한결같이 그의 항소를 묵살했었다.
그러나 매클로린의 양부인 해롤드 혼이 1986년 매클로린의 무죄를
입증하는데 성공, 그를 석방시켰었다.
당시의 피해자는 강도를 피하려다가 살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