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대표 한형수)이 25일 구미에서 세계적 규모의 종합특질
소재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삼성이 지난해 봄부터 1,800억원을 투자한 이공장은 대지10만평 건평
2만평규모로 1,200명의 고용효과를 갖게된다.
*** 반도체용 세라믹 포장재 - 알루미나 파우더 생산 ***
이공장은 <>국내에서 첫생산하는 반도체용 세라믹 포장재를 연간
1억5,000만세트 <>이의 핵심원료인 알루미나 파우더를 2,000톤씩
생산케된다.
또 <>평판디스플레이용 정밀박판코팅유리의 연산 능력이 300만장
<>VTR용 자성체 핵심부품인 소프트페라이트가 480만세트 <>대형및
초대형 컬러TV브라운관용 유리가 600만개씩으로 되어있다.
이회사는 이공장 준공으로 수원공장의 것과 합쳐 TV용유리 2,400만개의
연산 능력을 확보, 이분야에서 세계최대의 메이커로 떠올랐다.
삼성은 이공장의 수입대체 효과가 연간 2억6,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이회사는 오는 95년까지 6,000억원을 들여 이들5개 특질소재의 연산
능력을 확대, 매출비중을 올해의 5%에서 그때쯤 60%로 높여 2000년중
외형3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구미수출공단 제3단지의 첫입주업체인 삼성코닝의 이날 준공식에는
이건희 삼성그룹회장과 국내외 거래선및 합작선대표등 관계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