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25일 하오 2시 교무위원회를 열어 김일성종합대학등 3개 북한
대학과 유학생을 교류키로 결정하고 26일 국토통일원 남북교류추진위에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 10명 이내 초청, 등록금 생활비등 부담 ***
양춘 기획처장은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해 남북대학간의 순수한
학문적 교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 세부계획은 처장단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의 한 간부는 "학교측 유학초청안의 취지에 동감하며
정부에서도 이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