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가 인도의 석산개발에 나선다.
현대는 해외자원개발사업의 하나로 26일 인도 현지업체와 1,000만달러
규모의 석산개발합작계약을 맺고 내년상반기 부터 석재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계약에 따라 현대는 500만달러이상을 투자, 합작 기업의 경영권을 갖고
인도 서북부지역 2-3곳에서 묘석개발에 착수해 연간 1,500만달러어치
(1만5,000만평방미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사회는 특히 석산개발에 필요한 채석장비및 석재가공설비 모두를
한국에서 반출키로 했으며 생산제품에 대해서는 이미 일본/대만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 판도를 확보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