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은 26일 긴급소집된 사장단 회의에서 현재현 동양시멘트사장을
제2대 동양그룹회장으로 추대했다.
현회장(40)은 지난 18일 타개한 창업주 이양구회장의 큰 사위로 그동안
동양시멘트 동양증권 동양베네피트 생명보험등 주력기업들을 맡아왔다.
현회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한후 미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대학재학중 사법고시에 합격해 부산지점 검사를
지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