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중에 공휴일조정안을 마련, 91년부터 새로운 공휴일제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26일 "현실적으로 금년내로는 공휴일제도 재조정이
어렵다"고 밝히고 "내년중으로 충분한 여론수렴을 거쳐 개서안을 마련, 오는
91년부터 개선된 공휴일제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각계 21명으로 민간기구 구성 ****
이 관계자는 "전반적인 공휴일 재조정제를 완전히 민간기구에 맡길 계획"
이라고 밝히고 "오는 11월초순 각계인사 21명으로 구성된 공휴일 조정을
위한 민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