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교수들 집단휴강 결의...학생들 총장실 집기 부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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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비리문제와 관련, 2총장체제등으로 학사업무가 마비되고 있는 경기대
교수들은 26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날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시한부 집단휴강
을 결의했다.
*** "학내 진통으로 수업 계속 어려워" ***
교수들은 총회에서 "학생들이 수업과 시험을 거부하고 있고 학내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현상황에서 정상적인 수업진행이 어려울뿐 아니라 학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교부, 검찰등 당국의 조치가 매우 미흡해 집단휴강에 들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전10시 강의동 지하강당에서 열린 임시총회에는 이 학교 교수협의회소속
교수 152명중 85명이 참석했으며 집단휴강 찬반투표에서는 85명중 찬성 61명,
반대 12명, 기권 12명으로 집단휴강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후4시쯤 나민수 전총장을 지지하는 경기대학생 200여명이 본관
3층 박노우총장서리 사무실로 몰려가 "박총장 퇴진"등 구호를 외치며 책상
소파 의자등 집기 20여점을 밖으로 끌어내 모두 불태웠다.
이들은 또 본관1층에 있는 교무처 총무처 학생처등에도 들어가 재단측을
옹호한다는 이유로 직원들 40여명을 내쫓은 다음 책상 의자 캐비닛등 150여점
의 집기를 부수는등 20여분간 행패를 부렸다.
교수들은 26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날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시한부 집단휴강
을 결의했다.
*** "학내 진통으로 수업 계속 어려워" ***
교수들은 총회에서 "학생들이 수업과 시험을 거부하고 있고 학내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현상황에서 정상적인 수업진행이 어려울뿐 아니라 학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교부, 검찰등 당국의 조치가 매우 미흡해 집단휴강에 들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전10시 강의동 지하강당에서 열린 임시총회에는 이 학교 교수협의회소속
교수 152명중 85명이 참석했으며 집단휴강 찬반투표에서는 85명중 찬성 61명,
반대 12명, 기권 12명으로 집단휴강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후4시쯤 나민수 전총장을 지지하는 경기대학생 200여명이 본관
3층 박노우총장서리 사무실로 몰려가 "박총장 퇴진"등 구호를 외치며 책상
소파 의자등 집기 20여점을 밖으로 끌어내 모두 불태웠다.
이들은 또 본관1층에 있는 교무처 총무처 학생처등에도 들어가 재단측을
옹호한다는 이유로 직원들 40여명을 내쫓은 다음 책상 의자 캐비닛등 150여점
의 집기를 부수는등 20여분간 행패를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