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서울농대 관악캠퍼스로 이전...91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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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26일 수원에 있는 농대및 수의대를 오는 94년까지 서울 관악
캠퍼스로 이전, 종합화하는 내용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하오 학장회의를 거쳐 확정된 계획안에 따르면 모두 64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수원에 있는 농/수의학 캠퍼스를 오는 91년부터 94년까지
단계적으로 서울 관악캠퍼스내 공대 건너편 관악산의 칠성 계곡내 부지로
이전할 방침이다.
서울대는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현 수원캠퍼스를 매각해 충당할 계획이나
농대 수목원과 연습림 목장등 현장 실습시설은 이전하지 않기로 했다.
농수의학 캠퍼스 이전계획은 현 수원캠퍼스가 비행기소음과 건물노후등
으로 교육연구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학과 약학등 관련분야와의
연계가 결여돼 학문발전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학내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 계획안은 문교부와 건설부 서울시등 유관기관의 협의및 승인절차를
거쳐 시행되게 된다.
서울대 농/수의대 캠퍼스는 지난 52년 수원에 설립됐으며 75년 서울대 현
관악캠퍼스로 다른 단과대학들이 이전할 당시에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
캠퍼스로 이전, 종합화하는 내용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하오 학장회의를 거쳐 확정된 계획안에 따르면 모두 64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수원에 있는 농/수의학 캠퍼스를 오는 91년부터 94년까지
단계적으로 서울 관악캠퍼스내 공대 건너편 관악산의 칠성 계곡내 부지로
이전할 방침이다.
서울대는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현 수원캠퍼스를 매각해 충당할 계획이나
농대 수목원과 연습림 목장등 현장 실습시설은 이전하지 않기로 했다.
농수의학 캠퍼스 이전계획은 현 수원캠퍼스가 비행기소음과 건물노후등
으로 교육연구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학과 약학등 관련분야와의
연계가 결여돼 학문발전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학내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 계획안은 문교부와 건설부 서울시등 유관기관의 협의및 승인절차를
거쳐 시행되게 된다.
서울대 농/수의대 캠퍼스는 지난 52년 수원에 설립됐으며 75년 서울대 현
관악캠퍼스로 다른 단과대학들이 이전할 당시에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