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3,090가구가 줄어든 1만6,710가구로 축소조정했다.
시는 지하철3호선 연장노선이 수서택지개발지구내 중심도로를 통과함에
따라 상업중심지를 수서역 인근으로 정하고 지난 8월초 건설부에 요청했던
수서지구개발계획을 수정, 이날 다시 건설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 학교용지 늘리고 지하철역사 및 상가지역에서 멀리 떨어지도록 ***
계획수정안에 따르면 시는 당초 7곳이었던 학교용지를 12곳(국교 6곳,
중/고 각 3곳)으로 늘리고 교육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용지를 지하철
역사 및 상가지역에서 멀리 떨어지도록 했다.
또 공원 및 녹지를 7,000여평 늘려 5만5,200평으로, 상업용지를 수서역
부근에 3,000여평 늘려 1만2,700평으로 조정했다.
이에따라 주택건설용지가 당초 22만2,827평에서 20만7,424평으로 줄었으며
가구수도 3,000여가구가 줄어들었다.
민간업체가 주로 짓게될 25평이상 분양아파트는 당초 3,600가구에서
2,000가구로 축소됐고 주공/시도시개발공사에서 짓게될 7-15평 임대아파트는
당초 1만2,200가구에서 8,790가구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18-25평형 분양주택은 4,000가구에서 5,828가구로 1,820가구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