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협력위 일본측 창립 2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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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대통령 축사 "양국관계 발전 크게 기여" ***
한/일 협력위원회의 일본측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27일 상오 도쿄도내
뉴 오타니 호텔에서 양국 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노태우 대통령은 창립 축하연에 보낸 축사를 통해 "한/일 간의 굳건한
유대는 동사이사와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이 크게 이바지 해왔다"고
지적하고 "우리 양국관계에는 때로 어려움과 시련도 있었으나 협력위원회는
탁원한 경륜과 슬기로써 이를 극복하는데 항상 선도적인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두나라 젊은 세대간의 상호교류와 이해증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들이 서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눌때 우리 두나라는 물론 동아시아는 더욱 화목하고 번영을 누릴수 있을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창립 기념행사를 위해 한국측은 백두진, 신현확, 유창순, 김정열씨등
전직 국무총리 4명을 포함한 34명의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했다.
한/일 협력위는 오는 12월 초순 서울에서 열리는 연례총회와 한국측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발전계획을 마련, 91년까지의
재일교포 3세문제, 사할린 동포귀환, 원폭피해자 보상및 무역역조 시정등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한/일 협력위원회의 일본측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27일 상오 도쿄도내
뉴 오타니 호텔에서 양국 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노태우 대통령은 창립 축하연에 보낸 축사를 통해 "한/일 간의 굳건한
유대는 동사이사와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이 크게 이바지 해왔다"고
지적하고 "우리 양국관계에는 때로 어려움과 시련도 있었으나 협력위원회는
탁원한 경륜과 슬기로써 이를 극복하는데 항상 선도적인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두나라 젊은 세대간의 상호교류와 이해증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들이 서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눌때 우리 두나라는 물론 동아시아는 더욱 화목하고 번영을 누릴수 있을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창립 기념행사를 위해 한국측은 백두진, 신현확, 유창순, 김정열씨등
전직 국무총리 4명을 포함한 34명의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했다.
한/일 협력위는 오는 12월 초순 서울에서 열리는 연례총회와 한국측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발전계획을 마련, 91년까지의
재일교포 3세문제, 사할린 동포귀환, 원폭피해자 보상및 무역역조 시정등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