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7개회원국 "브래즈네프 독트린"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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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조약기구 7개회원국 외무장관들은 27일 모든나라의 주권과
외세에 의한 불간섭원칙이 존중돼야 한다고 선언, 브레즈네프 독트린을
폐기하고 현유럽 국경선의 고수 입장을 천명했다.
*** 외무회담폐막 "모든나라 주권 불간섭" 재확인 **
폴란드와 헝가리의 집권공산당 몰락과 동독의 지도층 경질이후 처음으로
열린 2일간의 바르샤바조약기구 외무장관의회의끝에 발표된 폐막성명은
"안정되고 평화로우며 불가분의 유럽을 구축하기 위한 필수 전제조건으로서
모든 나라가 독자적으로 운명을 결정하고 외세의 간섭없이 자유롭게 사회
정치 경제발전의 길을 선택할 권리가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 전후유럽국경 고수선언 ***
조약 맹방들의 주권을 보장한다는 선언은 동구권의 공산정권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의 바르샤바조약군 개입권을 합리화시킨 브레즈네프 독트린의
폐기를 의미하는 것이다.
성명은 또 전후 유럽의 국경선을 변경하려는 어떤한 논의도 유럽대륙의
불안을 초래할 것이라고 선언, 독일통일 가능성의 배제를 강력히 시사했다.
이 성명은 "현상안정을 흔들고 전후 국경선에 이의를 제기하며 이문제의
논의를 재개하려는 어떠한 기도도 유럽의 신뢰구축과 안정을 저해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외세에 의한 불간섭원칙이 존중돼야 한다고 선언, 브레즈네프 독트린을
폐기하고 현유럽 국경선의 고수 입장을 천명했다.
*** 외무회담폐막 "모든나라 주권 불간섭" 재확인 **
폴란드와 헝가리의 집권공산당 몰락과 동독의 지도층 경질이후 처음으로
열린 2일간의 바르샤바조약기구 외무장관의회의끝에 발표된 폐막성명은
"안정되고 평화로우며 불가분의 유럽을 구축하기 위한 필수 전제조건으로서
모든 나라가 독자적으로 운명을 결정하고 외세의 간섭없이 자유롭게 사회
정치 경제발전의 길을 선택할 권리가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 전후유럽국경 고수선언 ***
조약 맹방들의 주권을 보장한다는 선언은 동구권의 공산정권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의 바르샤바조약군 개입권을 합리화시킨 브레즈네프 독트린의
폐기를 의미하는 것이다.
성명은 또 전후 유럽의 국경선을 변경하려는 어떤한 논의도 유럽대륙의
불안을 초래할 것이라고 선언, 독일통일 가능성의 배제를 강력히 시사했다.
이 성명은 "현상안정을 흔들고 전후 국경선에 이의를 제기하며 이문제의
논의를 재개하려는 어떠한 기도도 유럽의 신뢰구축과 안정을 저해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