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의 박준규대표위원은 28일 저녁 대구시내 한음식점에서 야당측으로
부터 공직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정호용의원과 자리를 같이하고 술을 들며
장시간 환담하여 주목.
팔공문화제애 참석하기 위해 28일 하오 대구에 온 박대표는 지역구활동을
위해 이미 현지에 있던 정의원을 만나 몇몇 당소속의원과 술자리를 같이
했는데 서로 가벼운 얘기만을 나누었다고 한 참석자가 전언.
민정당은 30일상오 박대표가 주재한 당직자회의에서 정의원문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31일부터 시작되는 원외지구당회의가 마치 정의원의 공직사퇴분위기를
마련하기위해 소집되는 것처럼 알려지고 있느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당직자회의서는 또 정의원이 가능한한 기자회견등을 갖고 이런저런 발언을
하지 않는 것이 사태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한
참석자가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