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지분 담합매각...증자금 마련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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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대주주들이 보유주식을 대량 매각키로 하는등 증자대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매각과정에서 투신 생보등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증권사들이
해당 주식을 사전 담합된 가격에 매입해줄 것을 청탁하고 다니는등 증권거래
질서를 크게 어지럽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30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달들어 증권사의 대주주가 증권주식을 이미
매각한 것만도 20여건 400만주에 달하는 것은 물론 지분매각신고가 들어온
것만도 K증권 80여만주, D증권 60만주, S증권 50만주등 10여건 300여만주에
달한다는 것이다.
**** 기관에 청탁...유통질서 문란 ****
증권사 대주주들의 지분매각이 이처럼 늘어나는 것은 지난 10월중순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증권사의 대규모증자가 줄을 잇고 있어 증자대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이들 대주주들은 해당 증권사를 통해 투자신탁 은행 생보등 기관
투자가에게 주식을 매입해 줄 것을 청탁하는 한편 명동지역의 사채업자등
평소 관계를 맺고 있는 자금줄을 총동원, 증자대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와관련,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수차례 대주주지분 매입요청을 받았으나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증권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이같은 일들이 중단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심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매각과정에서 투신 생보등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증권사들이
해당 주식을 사전 담합된 가격에 매입해줄 것을 청탁하고 다니는등 증권거래
질서를 크게 어지럽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30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달들어 증권사의 대주주가 증권주식을 이미
매각한 것만도 20여건 400만주에 달하는 것은 물론 지분매각신고가 들어온
것만도 K증권 80여만주, D증권 60만주, S증권 50만주등 10여건 300여만주에
달한다는 것이다.
**** 기관에 청탁...유통질서 문란 ****
증권사 대주주들의 지분매각이 이처럼 늘어나는 것은 지난 10월중순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증권사의 대규모증자가 줄을 잇고 있어 증자대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이들 대주주들은 해당 증권사를 통해 투자신탁 은행 생보등 기관
투자가에게 주식을 매입해 줄 것을 청탁하는 한편 명동지역의 사채업자등
평소 관계를 맺고 있는 자금줄을 총동원, 증자대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와관련,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수차례 대주주지분 매입요청을 받았으나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증권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이같은 일들이 중단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