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혐의 김철 피고에 징역10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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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홍석제 부장판사)는 30일 북한의 지령에
따라 국내에 잠입 군사기밀을 수집 북한에 보내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사형을 구형 받았던 김철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김피고인에게 징역
10년에 자격정지10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84년 미국으로 이민간뒤 조총련 중앙위원 정춘식씨의 딸과
컴퓨터부품회사를 차려 동업하다 정씨로부터 3,600만원을 받고 국내에 들어와
군사시설등을 촬영하고 주요 군장성들의 명단을 파악하여 북한에 보내려한
혐의로 지난 5월2일 구속돼 사형을 구형받았었다.
따라 국내에 잠입 군사기밀을 수집 북한에 보내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사형을 구형 받았던 김철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김피고인에게 징역
10년에 자격정지10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84년 미국으로 이민간뒤 조총련 중앙위원 정춘식씨의 딸과
컴퓨터부품회사를 차려 동업하다 정씨로부터 3,600만원을 받고 국내에 들어와
군사시설등을 촬영하고 주요 군장성들의 명단을 파악하여 북한에 보내려한
혐의로 지난 5월2일 구속돼 사형을 구형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