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연변조선족자치주내에 있는 두만강가의 장춘시를 내륙경제특구로
현재 개발중에 있으며 북경중앙정부의 전문가들을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들을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찰단이 장춘시를 방문, 개발에 따른
조사연구와 자문을 해주고 있다고 31일 중국계인 홍콩중국통신사가 보도했다.
이 통신은 장춘시는 남쪽으로는 북한과 그리고 북쪽으로는 소련과 접하고
있는 국경도시로 이미 북한과는 국경무역도시로 활발히 무역거래를 하고 있고
소련과의 국경무역도 이미 당국의 허가가 나와 도로건설등 준비를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 통신은 또 소련도 장춘을 무대로 한 중소국경무역을 위해 장춘인근의
하산지구에 자유무역지역을 설치, 도로등 기본시설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아울러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