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루베니는 필리핀 캬비네주 다스마리너스지역에서 건설이
예정돼있는 공업단지의 사업운영회사 설립과 관련, 필리핀 국영 개발회사인
내셔널디벨로프먼트컴패니(NDC), 일본국제협력기구(JAIDO)와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11월중에 설립될 새회사(가칭 : 퍼스트 캬비테 인더스트리얼 에스테이트)의
자본금은 1억9,000만페소(12억엔)로 NDC가 60%, 마루베니가 32%, JAIDO가
8% 출자키로 돼있다.
이 공업단지는 판매지역, 사무소, 세관, 창고등의 부속시설 그린벨트등의
시설을 설치하게 되는데 입주기업은 한국/일본/홍콩/대만을 중심으로한
하이테크산업을 계획하고 있다.
*** 일본햄, 태식품공장 내인가 받아 ***
일본햄(본사 동경)은 태국에서 수출용 비프스튜등 식료품을 생산키로
계획, 최근 태국 당국의 내인가를 받았다.
동사는 이를 위해 100% 출자한 현지법인 "타이 니혼푸드사" (자본금
6,000만바트 = 3억3,000만엔)를 설립하고 아유타야의 로챠나공업 단지에
약2억7,300만바트(15억2,000만엔)를 투입하여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 일사, 북미PNW항로 배선중단 ***
일본우선과 대판상선삼정선박의 양회사는 극동아시아와 북미의 3개항을
연결하는 북미 PNW항로의 공동배선을 내년 7월이후 중지 단독운항방식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호경기로 수입화물의 물동량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항로는 대만으로부터 홍콩/한국/일본/시애틀/뱅쿠버를 경유하여
포트랜드에 가는 항로이다.
우선과 상선삼정이 각각 3척의 컨테이너선을 내어 6척으로 운항
해왔었다.
양사는 일본 라이더시스팀을 가세시켜 3사로 일본과 뉴욕을 연결한
항로도 공동배선으로 운항하고 있는데 이 항로에 대해서는 계속 공동
배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