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4당 원내총무들은 31일하오 국회에서 회동, 그간 중단됐던 여야중진
회담을 7일 속개키로 하는한편 중진회의 재개시까지 4당3역별회의를 수시로
가져 분담하고 있는 정치현안에 대해 많은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날 4당총무들은 예결위구성문제에 대해 예/결산심의에 지장이
없는 지점까지 구성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원칙에만 의견을 같이했을뿐
구체적일정은 끝내 결론을 보지 못했다.
이한동민정총무는 "예결위 구성을 둘러싼 각당간의 이견이 커 합의를 보지
못했으나 내주초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