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벵골주의 한 촌락에서 제 새끼가 얻어맞고 있는 것을 보고
격분한 어미 코끼리가 때린 남자를 발로 밟아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인도의 PTI통신이 보도.
이 통신에 따르면 최근 40여 마리의 코끼리 떼가 캘커타 북방에 있는
살보니 지역의 한 마을로 몰려와 가옥과 농작물들을 해치자 이 마을의
주민들이 코끼리들을 몰아내는 과정에서 이같은 불상사가 발생했다는 것.
>>> 영국서 해장사업 큰인기 <<<
설립된지 3년밖에 안된 한 영국 장례회사가 해장사업을 벌여 한창
인기를 끌고 있다고.
브리태니아 해장운송회사(BSCBS)라는 이 회사는 지난 86년 11월
창업한이후 1,200건의 문의를 받았으며 사후 자신이나 가족의 유해를
관에 담아 바다에 가라앉혀 주거나 재로 바다에 뿌려주도록 하는 계약을
끝낸 것만도 1,000건 이상이나 된다고.
창업주 스티븐 찰스 데이비스씨(40)는 자신의 부친이 임종시에 해장을
당부해 가족들간에 이같은 일을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등의 문제로
한동안 소동을 빚었던 점에 착안, 해장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이회사는 지난주에 자신이 전쟁을 치렀던 필머스 해안에 안장해 달라는
1차세계대전 참전용사의 유언을 지켜주기도 했는데 장례비용은 보통
550-750파운드(880-1,200달러)정도라고.
>>> "회교남성 결혼전 신부감 봐도 좋다" <<<
회교도 남성들은 결혼식에 앞서 신부감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봐두는
것이 좋다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발행되는 아랍뉴스가 충고.
그러나 이 신문은 신랑감이 신부감 몸의 어느 부분을 볼 수 있는지는
회교학자들간에 확실한 입장이 서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또 신부감을 보되 장인, 장모 또는 처남이 입회한 가운데 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이 신문은 경고했다.
일부 회교국가에서 신랑감이 혼인식 이전에는 신부감을 보지 못하도록
금하고 있는 것은 그나라의 전통 때문이며 회교 교리 때문은 아니라고
이 신문은 지적.
그러나 회교학자들간에는 신랑감에게 보여줘도 되는 신부감의 몸의
부분을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
일부 학자들은 얼굴이나 손의 밑 부분이 좋다고 말하는가 하면 다른
학자들은 가정에서 차도르 없이 평상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좋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