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혈관용 튜브의 개발및 판매를 둘러싼 "미일공동프로젝트"가 양국간의
견해차로 좌절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지에 따르면 일스미토모전기공업은 미J&J사와 맺었던 인공혈관 공동개발
사업프로젝트 제휴관계를 단절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회사들은 76년부터 공동개발에 착수, 84년부터 판매에 들어갔으나
성과가 기대에 못미치자 미J&K사가 손을 뗐다는 것.
이에따라 스미토모전공은 새로운 제휴선을 모색하는 한편 사업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이번 제휴단절의 배경에는 무엇보다 신소재분야로 많은 연구개발투자를
필요로 하는 하이테크분야에 대한 양국간의 정보및 시장예측등에서 이견을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고령화사회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인공혈관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을 한 반면 미국측은 현재의 수요로
봐 비관적인 입장을 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