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우의원 사건 평민당조사단 시경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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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상오의 민정당 당직자회의에서는 추곡수매문제로 갈팡질팡하고
있는 조순부총리와 당의 정책창구인 이승윤 정책위의장에 대한 비난발언이
속출.
회의에서 박준규 대표위원은 이의장에게 "정부와 여당이 추곡수매문제로
오락가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국민들이 뭐라고 하겠느냐"며 한자리든
두자리든 조기에 당정협의를 끝내도록 지시했고 대부분의 당직자들도 이에
동감을 표시.
이에 이의장은 "조부총리와 협의를 해서 어느정도 합의를 해놓으면
얼마있다 다시 움츠러 들고 잠정합의내용을 깨는 바람에 나도 죽을 지경"
이라며 "심지어 조부총리에게 외부에서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그러느냐고
묻기까지 했다"고 청와대 모수석의 입김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며
억울함을 호소.
한편 회의에서 박대표와 김중위 정책조정실장등 대도시출신의원들은
이미 5%를 넘어선 물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은근히 추곡가의
한자리 인상불가피 쪽으로 분위기를 유도해 지방출신 당직자들과 다소의
논쟁을 벌였다는 후문.
있는 조순부총리와 당의 정책창구인 이승윤 정책위의장에 대한 비난발언이
속출.
회의에서 박준규 대표위원은 이의장에게 "정부와 여당이 추곡수매문제로
오락가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국민들이 뭐라고 하겠느냐"며 한자리든
두자리든 조기에 당정협의를 끝내도록 지시했고 대부분의 당직자들도 이에
동감을 표시.
이에 이의장은 "조부총리와 협의를 해서 어느정도 합의를 해놓으면
얼마있다 다시 움츠러 들고 잠정합의내용을 깨는 바람에 나도 죽을 지경"
이라며 "심지어 조부총리에게 외부에서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그러느냐고
묻기까지 했다"고 청와대 모수석의 입김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며
억울함을 호소.
한편 회의에서 박대표와 김중위 정책조정실장등 대도시출신의원들은
이미 5%를 넘어선 물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은근히 추곡가의
한자리 인상불가피 쪽으로 분위기를 유도해 지방출신 당직자들과 다소의
논쟁을 벌였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