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허회사의 부동산, 유가증권투자에 따른 수입이 89회계연도 (89.4-
90.3)들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존 6개 생보사가 지난 4월부터 9월말까지 6개월간
유가증권매매에 따른 차익과 배당금, 이자등으로 얻은 각종 투자수입은 1조
577억원으로 지난 회계연도 같은기간의 9,624억원보다 9.9%인 95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투자수입증가율은 수입보험료신장률 14%보다는 크게 낮은 것으로
이는 올들어 증권시장이 장기간 침체국면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흥국생명 전년동기비 36.5% 증가로 1위 ***
회사별로는 <>흥국생명이 867억원에 달해 전년동기의 635억원에 비해 36.5%
232억원이 늘어났으며 <>제일생명은 602억우너에서 802억원으로 33.2% (232억
원) <>삼성생명은 3,650억원에서 4,139억원으로 13.4%(489억원) <>대한교육
보험은 2,756억원에서 2,990억원으로 8.5%(234억원) <>동아생명은 637억원
에서 693억원으로 8.8(56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대한생명은 1,344억원에서 1,085억원으로 오히려 19.3%(259억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