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은 금년 3/4분기중 13개 융자산업 총 6억4,463만
달러를 승인했다.
ADB소식통들은 이는 지난해 동기의 6억9,780만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규모이지만 금년도 4/4분기중 융자승인규모확대로 금년도 전체승인액은
크게 늘어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년 3/4분기중 융자가 승인된 대상국에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라오스, 네팔, 파키스탄, 파푸아 뉴기니, 필리핀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중국에 대한 융자는, ADB이사회에 여러건의 융자신청이 제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건도 승인되지 않았다.
ADB가 가장 최근에 대중융자를 승인한 것은 지난해 1월이다.
*** "IMF증자문제 11월까지 매듭" ***
국제통화기금(IMF)의 고위간부인 마이클 캄데수스씨는 IMF의 집행위원회가
오는 11월20일까지 IMF증자문제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이 내려지기를
희망한다고 31일 말했다.
캄데수스씨는 IMF증자문제를 논의키 위해 출자각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는 IMF임시위원회가 금년말이전에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것은
필요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IMF증자에 따른 출자각국의 의결권 재조정은 큰문제가 아니라고
밝히면서 11월까지 증자문제를 매듭지어야만 명출자국의 증자참여약속을
금년말까지 이행케 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탄소BW관이음쇠 보조금 지급 ***
미상무성은 태국산 탄소BW관이음쇠가 수출보조금을 지급받고 미국에
수출됨으로써 미국의 상계관세법률에 저촉되고 있다고 31일 발표했다.
미상무성이 내년초에 태국산 BWGButt Weld)관이음쇠에 대해 다시 상계관세
법률을 위반하고 있다고 판정할 경우 미세관은 태국산 BW관이음쇠에 대해
상계관세를 병과하게 된다.
지난 한햇동안 미국에 수입된 태국산 BW관이음쇠는 7,5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상무성은 태국이 수출보조금지급을 제한하는 국제협정당사국이 아닌
관계로 태국산 BW관이음쇠가 미국내산업에 피해를 주었는지를 심의키위해
반드시 미국제무역위원회(ITC)에 의뢰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