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은 31일 소련이 경제난국을 타개
하기 위해서는 지난 2차대전 기간중 전시상황과 같은 인민들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고르바초프서기장은 이날 소련 최고회의가 장시간의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통과시킨후 가진 한 연설에서 이같이 촉구하고 "최고회의가 경제안정을 위한
위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