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ATT 벨 연구팀은 초전도물질 수정에 중성자를
방사하면초전도성질을 유지하면서 전류의 이동량이 천연상태의 수정에
비교해 1백배나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 고온시 다량이동가능성 확인 ***
이들 과학자들은 2일자 과학전문지 내이쳐에 발표한 "수정연구"논문에서
이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 고온에서 다량의 전류를 이동시킬 수 있게
되면 여러분야에서 실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연구에 참가한 밴 도버씨는 이번 연구성과는 전류이동량에 있어 종전에
비해 50배나 증가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앞으로 중성자를 방사하는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전도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문에 따르면 이들 과학자들은 영하 160도, 지구자기력 1만8,000배 되는
자장에 노출 될때 수정의 1세제곱센티미너60만엠페어(A)의 전류를 저장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초전도물질은 초강력자석, 자기력부상 고속열차, 전기저장등에 절대 필요한
것인데 통상극 저온에서만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상온에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초전도물질의 발견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