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은 3일 상오 이규성재무장관과 서영택국세청장을 참석시킨 가운데
당직자회의를 열어 세제개편방향을 논의, 불로음성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고상속 증여재사의 포착및 평가방법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 내년 개편때 복지세신설 촉구 ***
박준규대표위원은 "복지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 세재개편을
할때는 복지세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회의에서 "그동안의 세제가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내자동원을
극대화하는 방행으로 운영되는 개발세제였으나 앞으로는 형평과 공정에
중점을 둔 복기재정세제로 나가야한다"고 말하고 "내년 정긱구회에서 새법
개정안을 마련하야 91년부터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