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잉꼬부부 비결로 30년째 변함없는 남편의 사랑 표현을 꼽았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존경언니 신애라 '남편 확 사로잡은 법(차인표)''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영란은 신애라의 남편 차인표에 대해 "차인표 형부하고 같이 밥 먹으면 언제 오냐고 전화하더라"며 "너무 사랑꾼이다"라고 말했다.장영란은 "난 우리 남편을 사랑꾼이라고 자부했다가 차인표 형부보고 꼬리 내렸다"며 "아침마다 뽀뽀를 해준다고 하더라"고 했다.잉꼬부부 비결이 뭔지 묻자 신애라는 "내년이 결혼 30주년이다. 남편이 대단한 것 같다"며 "변함없이 사랑을 표현해주는 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내로 따지면 나는 2,30점밖에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신애라와 차인표는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1998년 첫째 아들 정민 군을 낳고, 2005년 12월 생후 1개월 된 딸, 2008년 1월 생후 100일 된 딸을 입양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 구글의 검색서비스에 대해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일본 공정위는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사에 자사를 우대하도록 한 계약이 경쟁을 제한한다고 판단, 위반행위 취소 등을 요구하는 배제 조치 명령 처분안을 이미 구글에 보냈다. 구글에 대한 일본 공정위의 행정 처분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배제 조치 명령은 이번이 처음이다.공정위가 문제로 삼은 부분은 구글이 개발한 스마트폰 기본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이용하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거래다. 구글은 제조사에 스마트폰 앱 스토어를 탑재하는 조건으로 자사 검색 앱을 초기 설정 화면에 배치하도록 했다. 또한 타사 검색 앱 탑재를 제한하면 광고 수익 일부를 제조사에 분배하는 계약도 맺었다.일본 공정위는 이런 위반 행위로 배제 조치 명령을 내렸다. 일본의 독점금지법은 공정한 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불공정 거래 방법으로 규정해 금지한다.다만 부당한 불이익을 부과한 것은 아니라는 판단으로 과징금 대상은 되지 않았다. 공정위는 구글 의견을 들은 뒤 최종 처분을 결정할 방침이다.구글의 검색서비스 독점 문제는 미국에서도 문제가 됐다. 미 법무부는 구글이 검색 시장에서 독점 상태를 해소하도록 웹브라우저 크롬 강제 매각 방안을 제안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케이바이오헬스케어가 개발한 신개념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 ‘리터러시M’이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술력을 인정받아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로 효율성·사용성·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리터러시M은 개인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과잉 치료 및 약물 오남용 문제 해결에 역점을 뒀다.△개인 의료 데이터 분석 △전국 상급·대형 병원 데이터 스크래핑 △외국인 대상 모국어 서비스 △처방전·검사 결과 리멤버 제공 △나만의 약 수첩 만들기 △인공지능(AI) 건강 유튜브 콘텐츠 추천 등이 주요 기능이다.사용자 진료 기록, 처방전 등을 종합 분석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안하며 사용자는 간편 인증을 통해 주요 상급 병원들 의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동네 의원 진료 기록도 자체 개발한 지능형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로 확인 가능하다.현재 45개 상급 및 대학병원과 데이터 공유 스크래핑을 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70여개 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병원 검사 결과와 처방전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어 카자흐스탄어 등 17개 언어로 번역해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영문 PDF 건강 기록’ 기능은 국내외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건강 데이터를 제공한다. 해외 거주 한국인이나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병원 및 약국 이용 시 국문 기록이 인정되지 않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나만의 약 수첩’은 진료와 복약 내역 등의 주의사항을 정리하고 복약 알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