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택시 이용기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국택연합회가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6대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6대도시 교통인구및 영업용 택시 보유대수 현황"
(6월30일 현재)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영업용 택시는 회사택시 2만868대와
개인택시 2만8,160대를 합해 모두 4만9,038대인데 비해 교통인구는 99만
1,089명으로 택시 대당 인구수는 203.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영업용 택시 1대당 이용가능 인구수의 6대도시 평균인
260.6명에 비해 56.8명이나 적으며 시/군 지역을 포함한 전국 평균인
315.2명에 비해서는 무려 111.4명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민들의
영업용 택시 이용기회가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을 보면 부산이 234.3명인 것을 비롯, 대전
237.8명, 광주 275.6명, 대구 281.8명 등의 순으로 돼있고 인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