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학년도부터 국내 대학원에 북한학과가 처음으로 설치된다.
문교부는 3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과 경남대 행정대학원에 90학년도부터
각각 북한학과를 설치토록 했다.
서강대는 110명 (3개 학과)인 공공정책대학원의 정원이 북한학과 신설로
125명으로 늘어나고 경남대는 행정대학원의 정원이 95명(2개학과)에서 110명
으로 증원했다.
이에따라 이들 두 대학의 대학원위원회는 북한학과의 대학원위원회는
북한학과의 정원을 각각 공공정책대학원 행정대학원 정원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