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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기업 운전자금 대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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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은행대출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수출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은행으로
    몰리고 있는 때문으로 특히 은행대출이 시설자금보다는 단기 운전자금에 지나
    치게 치우쳐있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 9월말현재 53조4,163억원, 작년보다 8조1,542억원 증가 ***
    4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은행들이 예금이나 증자, 대출금 회수
    등을 통해 자체 조달한 자금으로 대출해준 금융자금은 모두 53조4,163억원
    으로 작년말의 45조2,621억원에 비해 8조1,542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9월 기간중의 금융자금 대출증가액 3조6,300억원의 2.25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작년까지는 수출호황에 따른 해외부문에서의 통화증발압력
    이 컸으나 올들어서는 민간대출 급증으로 통화팽창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
    냈다.
    특히 작년 1-9월 기간에는 은행예금 증가액이 7조4,235억원으로 금융자금
    대출증가액을 크게 앞지른 반면 올들어 9월말까지의 예금 증가액은 금융자금
    대출증가액의 10분의1에도 못미치는 6,997억원에 그친 점을 감안할때 올들어
    서의 금융자금 대출증가세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수 있다.
    *** 금융자금중 시설자금은 오히려 감소...기업투자심리위축 반영 ***
    또 지난 9월말 현재의 금융자금 대출액을 자금용도별로 보면 시설자금은
    10조5,709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1조2,217억원 늘어나는데 그쳐 작년동기의
    증가실적 1조2,302억원보다도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돼 있음을 반영했다.
    반면 기업들의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된 자금은 42조8,146억원으로 작년말
    보다 6조9,468억원이나 증가, 지난해 같은기간의 증가액 2조4,184억원의
    2.78배에 달함으로써 은행대출금 급증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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