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담배수출증진정책 이율배반" 비난...미국 암협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아주압력 국내선 폐암경고 지적 ***
미국의 담배수출증진정책이 한국등 아시아지역에서 폐암을 만연시키게 될
것이며 "어글리 아메리칸"이라는 어휘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게 될 것
이라고 미국 암협회의 존 세프린 차기 회장이 2일 경고했다.
오는 11일 미국 암협회 이사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세프린씨는 "지난 10년간
우리는 세계 최대의 죽음과 질병의 수출국가가 되어 왔다"고 강조하고 "미국
담배산업은 국내서의 판매 상실분을 보전하기 위해 그들의 집지에 아시아
태평양지역이 주로 판매시장이라고 기술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담배관련 단체들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는 미국무역대표부가
개발도상국들에 대해 미국담배 수입에 장애가 되는 제반 법규를 제거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는 반면 미국내에서는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미국의 담배수출증진정책이 한국등 아시아지역에서 폐암을 만연시키게 될
것이며 "어글리 아메리칸"이라는 어휘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게 될 것
이라고 미국 암협회의 존 세프린 차기 회장이 2일 경고했다.
오는 11일 미국 암협회 이사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세프린씨는 "지난 10년간
우리는 세계 최대의 죽음과 질병의 수출국가가 되어 왔다"고 강조하고 "미국
담배산업은 국내서의 판매 상실분을 보전하기 위해 그들의 집지에 아시아
태평양지역이 주로 판매시장이라고 기술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담배관련 단체들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는 미국무역대표부가
개발도상국들에 대해 미국담배 수입에 장애가 되는 제반 법규를 제거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는 반면 미국내에서는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