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말까지 한국의 각 항구에 입항한 사회주의국가 무역선박들수는
모두 343척이었다고 모스크바방송이 3일 보도했다.
*** 작년보다 3배 늘어나 ***
내외통신에 의하면 이같은 숫자는 88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가 넘는
것인데 소련의 경우는 지난해 단 1척이 한국항구에 입항했었으나 올해는
무려 150척이 한국에 들어갔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 방송은 이같이 사회주의국가 선박들이 한국항구 입항숫자가
늘어나는 것을 "서울 당국이 사회주의 나라들과 경제적 협조를 확대할
노선을 취한 결과"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