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축 비디오 냉장고등 가전제품의 판매후 부품공급과정에서 메이커들이
지나치게 높은 유통마진을 붙이는가 하면 애프터서비스를 둘러싸고 메이커와
대리점이 책임을 서로 전가시킴으로써 소비자 보호에 차질을 빚고 있다.
6일 가전제품 유통업체에 따르면 일부 가전메이커들이 전축이나 비디오
냉장고등을 판매한후 애프터서비스 차원에서 공급되는 부품의 공급 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 부품장사를 하고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 부품값비싸고 메이커지원 적어 ***
뿐만아니라 가전제품대리점들이 애프터서비스업무를 대행하려면 AS요원과
장비 차량 자재등 필요한데 메이커에서는 AS요원의 봉급중 일부에 해당하는
AS수당만 지급하고 있어 대리점들은 과도한 자금부담으로 인해 AS업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가전제품의 애프터서비스가 차질을 빚어 소비자보호에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이에따라 최근 한국가전대리점업협회는 AS요원을 생산사소속으로 전환
해줄것을 해당가전사및 관계 기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