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89.11.06 00:00
수정1989.11.06 00:00
고 이철규군(25)의 유해가 4일 하오 12시께 가족과 1000여명의 시민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망월동 5.18묘역에 안정됐다.
이군 장례행렬은 이날 하오5시30분께 전남도청앞에서 노제를 지내기로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광주지방 노동청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하오7시30분께 시내 동구 대인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노제를 거행했다.
노제에서 전남농민운동연합 준비위원장 정광훈씨, 조선대 교수협의회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