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6일 상하오에 걸쳐 강원도 횡성지구당 창당및 강릉지구당
개편대회에 각각 참석, 치치사를 통해 "부당하게 초과징수한 5,000억원에 달하는 로
소득세를 돌려주는것이 정부의 의무요 세금의 공정부담이란 재정민주주의에도 일치
된다"면서 "연말정산을 통해 근로소득세의 환불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 자유직업 소득자 과세 정상화 해야 ***
김총재는 또 "근로소득세의 환불이 공정부담과 복지사회를 지향하는 세제로
세제구조를 개편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소득세제를 전면 재검토하여 공개범위의
현실화, 세구조의 재조정, 재산/사업/자유직업소득에 대한 과세를 정상화,
근로소득세 부담과의 격차를 해소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총재는 이어 추곡수매가 인상문제에 언급 "우리당의 주장대로 추곡수매가를
20% 인상해도 정부가 예정한 11%인상율보다 도매물가에 미치는 영향으로 볼때 0.4%
정도의 차가 있을 뿐"이라고 지적하고 "추곡수매가 20%인상은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총재는 이날 강릉에서 1박한후 7일상오 숙소인 동해관광호텔에서 기자간담회
를 가진뒤 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