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발표된 노태우대통령의 11월하순 유럽국가순방 공식수행원 명단에서
홍성철대통령비서실장과 문희갑 경제수석비서관이 제외돼 국내정치문제와
관련한 여러 추측이 대두.
노대통령의 청와대밖 행사에는 거의 언제나 수행했던 홍실장의 순방팀
제외는 그가 5공청산과 관련, 모종의 중대한 임무를 맡았다는 설이 유력한데
일부에서는 그가 노대통령순방중 백담사를 방문하지 않겠느냐는 추측.
**** 정치문제 관련 아니냐...추측 난무 ****
즉 여야간에 전임대통령증언의 시기와 방법등이 결정되는때를 전후해
홍실장이 "예우를 갖춰" 백담사를 방문하고 또 노대통령의 "여러생각"도
전달할 것이라는 분석.
청와대당국자들은 홍실장이 노대통령을 수행치 않고 국내에 잔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