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항공기운항 증설 합의 한/대만사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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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양국간의 항공기 운항횟수를 크게 늘릴 것에 합의함에
따라 이지역을 경유하는 한국 대만등 아시아각국 항공사들이 여객및
화물유치에 적잖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은 양국간의 항공수요급증사태를 맞아 기존의 항공협정을
대폭개정, 14개의 신규노선을 개설키로 합의했다고 새뮤얼 스키너
미운수장관이 5일 밝혔다.
양국간의 항공노선은 지난 85년에 체결된 현행협정에 따라 그동안 증설이
일체 동결돼 왔었다.
스키너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52년 미 일 양국간에 최초로
쌍무항공협정이 체결된이후 37년만에 가장 광범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 미국 항공사들 미국내 6개도시와 일본 잇는 노선허용 ***
신규노선 개설에 따라 양국간에 여객및 화물수송횟수는 30-50%,
운송수입은 연간 수십억달러씩 각각 늘어난 것으로 미운수부관리들은
전망했다.
미 일양국은 이번합의에서 미항공사들의 미국내 6개도시와 일본을
잇는 신규 노선취항을 허용, 이중 3개노선은 동경과 오사카이외의
일본지역에 기착하도록 했다.
또 화물전용 미항공사의 일본취항을 현재의 페더럴익스프레스 1개사에서
2개사로 늘리는 한편 미전세기의 일본 취항편수도 연간 300회에서 오는
90년에는 450회로 확대키로 했다.
일본항공사의 경우 동경과 미국의 3개도시간 직행노선 신설이 가능하게
됐다.
동경과 오사카이외의 지역에서 출발하는 노선에 대해서는 미국내 3개도시에
논스톱운항을 허용하고 일본항공사의 화물전용기도 시카고기착이 가능토록
했다.
따라 이지역을 경유하는 한국 대만등 아시아각국 항공사들이 여객및
화물유치에 적잖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은 양국간의 항공수요급증사태를 맞아 기존의 항공협정을
대폭개정, 14개의 신규노선을 개설키로 합의했다고 새뮤얼 스키너
미운수장관이 5일 밝혔다.
양국간의 항공노선은 지난 85년에 체결된 현행협정에 따라 그동안 증설이
일체 동결돼 왔었다.
스키너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52년 미 일 양국간에 최초로
쌍무항공협정이 체결된이후 37년만에 가장 광범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 미국 항공사들 미국내 6개도시와 일본 잇는 노선허용 ***
신규노선 개설에 따라 양국간에 여객및 화물수송횟수는 30-50%,
운송수입은 연간 수십억달러씩 각각 늘어난 것으로 미운수부관리들은
전망했다.
미 일양국은 이번합의에서 미항공사들의 미국내 6개도시와 일본을
잇는 신규 노선취항을 허용, 이중 3개노선은 동경과 오사카이외의
일본지역에 기착하도록 했다.
또 화물전용 미항공사의 일본취항을 현재의 페더럴익스프레스 1개사에서
2개사로 늘리는 한편 미전세기의 일본 취항편수도 연간 300회에서 오는
90년에는 450회로 확대키로 했다.
일본항공사의 경우 동경과 미국의 3개도시간 직행노선 신설이 가능하게
됐다.
동경과 오사카이외의 지역에서 출발하는 노선에 대해서는 미국내 3개도시에
논스톱운항을 허용하고 일본항공사의 화물전용기도 시카고기착이 가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