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는 최근 하급경찰관들의 부패행위를 막기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관이 영수증을 끊어주지 않을 경우 교통위반 벌금의 지급을
거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차이나 데일리지가 5일 보도.
이 신문은 부패 경찰관들이 최근들어 공식적인 영수증을 주지도 않고
자전거나 자동차 운전자들로부터 받은 벌금들을 착복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전언.
신문은 그러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이 조치가 교통경찰관들 사이의
정직성을 고양시키고 영수증을 발급지 않는 관리들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현재 북경시내에서의 교통위반 벌금은 최고 5원에서
최고 200원(미화 1달러35센트에서 54달러선)까지 현장에서 부과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