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성형수술 시한폭탄일수도..결합조직 경화로 생명위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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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서 연 13만명이 확대 수술 ***
유방확대 수술을 받은 여성은 몸속에 시한폭탄을 지니고 다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새로운 연구보고서가 나와 매년 13만여명씩 이 수술을 받는
미국 여성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방을 크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실리콘 겔의
플라스틱 주머니는 시술후 오랜 시간이 흐른후 일부 여성들에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국 여성들이 유방암 절제수술후 이같은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전체의 약 85%는 미용만을 목적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고 밝히
고 있다.
*** 수술후 10 - 15년후에 부작용 나타날수도 ***
또 미성형외과의사 협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두 200만명 가량의 미국
여성이 이 수술을 받았으며 이제 유방확대수술은 성형수술중 가장 일반적인
것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같이 이식된 물질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부작용은 수술후 10년이나 15년 이상이 지나서야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는
연구가 나온 것이다.
또 어떤 경우에는 유방이식물질 주위에 흉터진 조직이 형성돼 유방을
부자연스럽도록 딱딱하게 하게 하거나 고통을 주기도 하며 심지어는 다시
유방을 잘라내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기도 한다는 것이다.
캐나다에서는 기포로 표면을 처리한 폴리우레탄 유방이식용품이 "메메"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 물질은 앞서 말한 유방의 경화문제를 피한
새로운 유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기포가 오랜 시간동안 몸속으로 녹아들어가면서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만성적인 건강문제를 야기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 발병원인 추적에 어려움 ***
그러나 가장 큰 관심사는 이러한 유방이식용품들이 유방암 발병 가능성의
증가와 관련이 있느냐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연구 관계에 대한 증거가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관
하다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의사들이 유방확대수술을 받은 여성들에게서 암을 진단해낸다는
것이 보통 여성들의 경우보다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외과수술에 관한 문서 보관소에 비치된 지난 6월의 한 기사에 따르면 이식
물질이 가슴세포조직을 관찰/진단하는데 가장 좋은 기구인 유방X선조영기구
의 진단능력을 저해시킨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 참가했던 필라델피아 토머스 제퍼슨 대학의 존 바가교수는
"몇가지 사례들만이 나타난 현재 상황에서 유방이식물질과 암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전제하고 "단지 우리가 말하는 것은 이것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유방성형수술을 받지 말라고 충고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유방성형수술이 소원이라면 하지 말라고 말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 찬반론 대두로 논란 예상 ***
그러나 그는 "그보다 적합한 질문은 유방이식물질과 결합조직의 질환가능성
을 생각할때 여성들이 어떻게 행동할 것이냐는 것"이라고 말하고 "지금껏
많은 여성들이 유방이식물질의 제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의 성형의사로 이번 연구에 참가했던 개리 브로디박사
는 유방성형수술을 옹호하고 있다.
그는 "아무도 미래를 알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는 25년간의 경험을 축적하고
유방확대 수술을 받은 여성은 몸속에 시한폭탄을 지니고 다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새로운 연구보고서가 나와 매년 13만여명씩 이 수술을 받는
미국 여성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방을 크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실리콘 겔의
플라스틱 주머니는 시술후 오랜 시간이 흐른후 일부 여성들에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국 여성들이 유방암 절제수술후 이같은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전체의 약 85%는 미용만을 목적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고 밝히
고 있다.
*** 수술후 10 - 15년후에 부작용 나타날수도 ***
또 미성형외과의사 협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두 200만명 가량의 미국
여성이 이 수술을 받았으며 이제 유방확대수술은 성형수술중 가장 일반적인
것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같이 이식된 물질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부작용은 수술후 10년이나 15년 이상이 지나서야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는
연구가 나온 것이다.
또 어떤 경우에는 유방이식물질 주위에 흉터진 조직이 형성돼 유방을
부자연스럽도록 딱딱하게 하게 하거나 고통을 주기도 하며 심지어는 다시
유방을 잘라내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기도 한다는 것이다.
캐나다에서는 기포로 표면을 처리한 폴리우레탄 유방이식용품이 "메메"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 물질은 앞서 말한 유방의 경화문제를 피한
새로운 유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기포가 오랜 시간동안 몸속으로 녹아들어가면서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만성적인 건강문제를 야기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 발병원인 추적에 어려움 ***
그러나 가장 큰 관심사는 이러한 유방이식용품들이 유방암 발병 가능성의
증가와 관련이 있느냐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연구 관계에 대한 증거가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관
하다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의사들이 유방확대수술을 받은 여성들에게서 암을 진단해낸다는
것이 보통 여성들의 경우보다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외과수술에 관한 문서 보관소에 비치된 지난 6월의 한 기사에 따르면 이식
물질이 가슴세포조직을 관찰/진단하는데 가장 좋은 기구인 유방X선조영기구
의 진단능력을 저해시킨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 참가했던 필라델피아 토머스 제퍼슨 대학의 존 바가교수는
"몇가지 사례들만이 나타난 현재 상황에서 유방이식물질과 암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전제하고 "단지 우리가 말하는 것은 이것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유방성형수술을 받지 말라고 충고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유방성형수술이 소원이라면 하지 말라고 말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 찬반론 대두로 논란 예상 ***
그러나 그는 "그보다 적합한 질문은 유방이식물질과 결합조직의 질환가능성
을 생각할때 여성들이 어떻게 행동할 것이냐는 것"이라고 말하고 "지금껏
많은 여성들이 유방이식물질의 제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의 성형의사로 이번 연구에 참가했던 개리 브로디박사
는 유방성형수술을 옹호하고 있다.
그는 "아무도 미래를 알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는 25년간의 경험을 축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