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올들어 지금까지 21개 서방업체들과 합작투자에 길을 열었으나
이를 시행하는데는 여전히 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4일 베트남관영방송이 보도
했다.
올들어 체결된 합작투자규모는 모두 1억6,300만달러인데 주요투자부문은
섬유, 혁제품, 호텔, 선박건조수리, 전자, 보석류, 유칼리나무식목등이다.
베트남관영방송은 일부 합작투자의 경우 6개월전에 허가를 받아놓고 조업을
개시하지 않고 있는데도 무역활동에 참가할수 있는 특권이 부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본부족과 금융/노동당국의 미숙함으로 인해 합작투자추진에 큰
어려움이 수반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정부는 최근들어 서방민간투자가들에게 자국경제를 개방시키는 상당
히 혁신적인 조치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