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양식기 수출업체들의 내수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양식기 수출업체들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및
유럽지역의 수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데다 원화절상과 임금인상등으로
수출채산성이 급격히 떨어져 내수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 주요도시에 직매장 설치등 점포확대 ***
남일은 생산제품을 전량수출하던것을 새로 개발한 3중바닥전기 주방용품을
중심으로 지난달부터 국내시장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내수시장확대에 관심을 가져온 우성은 시장셰어를 늘리기 위해 전국
주요도시에 직매장을 설치하는 외에 대리점도 크게 확충해가고 있다.
총매출액에 대한 내수비중을 5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동산업 역시 고급양식기 제품으로 내수시장에 뛰어들었으며 대림통상
한일스텐레스 세신실업도 스푼 포크 나이프 냄비등을 국내시장에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