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일성이 중국을 방문중인 것은 확실하나 키신저와 회담을
가질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무부의 고위 당국자가 7일
말했다.
이 당국자는 "중국이나 북한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김일성의 방중을
확인하지 않고 있으나 재외공관을 통해 알아본 결과 중국외교부가
북경주재 외교관들의 문의에 부인을 하지 않고 <노코멘트>로 대처하고 있는
점을 중국의 외교관례에 비추어 보면 이는 김일성의 방중을 간접적으로
시인하는 것으로 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 김일성 중국방문중임은 확실 ***
그는 김일성과 이날 북경에 도착하는 키신저와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