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해직공직자 인권회복운동본부(본부장 김형태)는 7일 성명을 발표,
정부산하기관의 80년 해직자에 대한 보상과 특채를 조속히 이행할것을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이 성명에서 "해직공직자 보상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정부가
산하기관의 해직직원에 대해 해직공무원과 상응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행정지도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해 정부산하기관에서는
보상과 특채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산하기관에
대해 보상과 특채에 관한 기준을 명백히 제시해 하루빨리 해직공무원에
상응하는 조치가 실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